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디즈니·픽사의 캐릭터들을 티셔츠에 담은 ‘픽사 베케이션 UT’를 출시한다.

9년 만에 돌아온 인기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 ‘토이스토리 4’ 개봉을 기념해 이번 콜라보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

1년 내내 화창한 날씨를 자랑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를 주제로 ‘토이 스토리’뿐만 아니라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들을 UT에 담았다. 컬러풀한 색감과 유쾌한 디자인이 특징인 이번 컬렉션은 남성용 8종, 여성용 9종, 키즈용 6종, 베이비용 4종 등 총 27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돼 패밀리룩 연출에도 제격이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픽사 베케이션 UT’를 포함해 UT를 2장 구매하면 특별 제작된 ‘토이 스토리’ 한정판 ‘캡슐 토이’ 4종 중 1개를 랜덤으로 선물한다.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경우 ‘픽사 베케이션 UT’로만 2장 구입 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캡슐 토이’는 우디, 버즈, 알린, 보핍 총 4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은 유쾌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온 작품으로 전 세대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UT와 잘 어울린다”고 소개했다.

‘픽사 베케이션 UT’는 오는 24일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성인용 XS~4XL 및 키즈용 160cm 등 보다 다양한 사이즈도 판매한다. 가격대는 성인용 1만2900원, 키즈용 9900원이다.

사진=유니클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