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 정해인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했다.

사진=MBC '봄밤' 캡처

22일 첫방송된 MBC ‘봄밤’에서 이정인(한지민)과 유지호(정해인)가 다시 만났다. 이정인은 유지호에게 주지 못한 약값을 전달하기 위해 약국을 방문했다.

이정인은 돈을 건네며 “계좌번호 왜 안 보냈어요? 왜 안 보냈냐고요”라고 물었다. 이에 유지호는 “이렇게 한번 더 보려고요”라고 말해 이정인을 당황하게 했다.

유지호는 “밥 먹었어요? 아직 안 먹었으면 이걸로 저녁 어때요?”라며 작업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정인은 “모르는 사람과 밥 먹는 거 안 좋아해요”라고 거부했다.

유지호는 “전화번호는 외우는데 모르는 사람이라는 게 말이 되나 해서”라고 한번 더 돌려 말했지만 이정인은 “기억력이 제가 좀 남달라요. 그리고 그걸 가까워졌다고 해석하면 오버죠. 계속 볼 사이도 아니고”라고 말하며 약국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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