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역대급 분노를 폭발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2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여수 꿈뜨락몰 가게 사장들을 한자리에 모으며 분노를 터뜨렸다.

백종원은 “매번 나도 스트레스 받는다. 2주 동안 아무것도 안했다. 원래라면 장사하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열정은 있었지만 엇나간 방향성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내가 떠먹여 줘야하냐”고 말했다. 이어 “제일 심각하다”면서 “입장 바꾸고 생각해봐라. 이건 불공평한 상황이다. 갑자기 우리가 나타나 왜 다 먹여줘야하냐”며 나아지지 않는 사장님들의 태도에 불만을 표했다.

버거집 사장은 자신의 입장을 전했으나 백종원은 “됐다, 안 들을 거다”면서 “장사하기 싫으면 그만 둬라. 투정 받아줄 상황이 아니다. 이유 들어줄 이유없다. 음식접 실패하면 손님이 들어주냐. 내가 왜 그 이유를 들어줘야하냐. 그 이유 듣기엔 이미 지나갔다”며 자리를 박차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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