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시즌2 장우혁이 베일에 싸인 사생활을 드디어 공개한다.

오늘(23일) 오후 11시 첫 스타트를 끊을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 시즌2)는 4명의 싱글 남성 스타들이 더 심쿵하고 더 설레는 해피엔딩의 러브스토리를 쓰기 위해 안방극장을 두드린다.

무엇보다 장우혁은 ‘연애의 맛’ 시즌2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요즘 추세인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부담을 드러낸 바 있다. ‘진짜’를 원하는 프로그램 콘셉트에 큰 부담을 드러내 제작진의 애를 타게 했던 것. 이로 인해 아이돌그룹 H.O.T 출신의 데뷔 24년 차 장우혁이 사생활 비공개주의, 안전제일주의만을 고집하던 원칙을 깨고 결국 출연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과연 어떤 것이 바위처럼 단단한 장우혁의 신념을 흔들었는지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장우혁이 ‘연애의 맛’ 시즌2 출연 소식이 알려진 직후 깜짝 놀란 지인들로부터 끊임없이 걸려오는 연락에 진땀을 흘리는 모습도 펼쳐진다. 그는 출연 기사가 나간 직후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뉴스와 게시판 등의 댓글 반응부터 확인하는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였던 터. 또 공개연애 유경험자 절친 코미디언부터 천만 관객 흥행 신화를 이룬 국민배우까지 메신저, 전화, 문자 등을 통해 데뷔 24년 만에 이뤄진 그의 용감한 결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쏟아내면서 장우혁마저 놀라게 했다.

그리고 마침내 다가온 첫 데이트 날, 장우혁은 해가 진 어두운 밤, 설레는 그녀를 만나러 출발했다. 데이트 장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장우혁은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은 채 스스로를 진정시키기 위해 자기 최면을 거는 등 생애 처음으로 감행한 도전에 대해 마음을 다독였다. 이어 약속 장소에 도착한 장우혁이 설렘과 초조함을 내비친 가운데 그의 상대방인 청순한 실루엣의 그녀가 등장한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의 ‘오빠’로 오랜 시간 여심을 저격했지만 이번에는 단 한명의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첫발을 뗀 장우혁의 서툴고 순수한 색다른 모습에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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