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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 뜨거운' 비뇨기과에 대한 오해와 진실 5
  • 인턴 에디터 권용범
  • 승인 2016.12.2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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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말만으로도 부끄럽다. 비뇨기과 진료는 남성들이 성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불청결이 원인이 된 병에 걸렸기 때문에 가는 곳이라는 인식이 많다. 이런 편견은 건전한 병원 진료를 통한 건강 지키기의 걸림돌이 되곤 한다. 건강한 라이프를 위해 비뇨기과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파헤쳐보자.

 

1. 남성과 여성의 비뇨기과

비뇨기과는 흔히 남성의 성적인 문제와 직결돼 있다는 고정관념이 강하다. 그래서 비뇨기과를 찾는 이들은 모두 남자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남녀 모두 진료가 필요하다. 먼저 남성 진료는 성기능 개선이 목적일 때가 있지만 신장, 요관, 전립선 부위의 병에 대한 치료로 이뤄지는 경우도 많다. 호르몬에 대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도 비뇨기과를 찾아 진료를 받는다.

여성들의 경우 성기능 개선과는 무관한 치료 중심의 진료다. 대표적으로 세균에 감염되거나 면역력이 저하돼 나타나는 질염과 방광, 요도 등의 질환을 치료한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해당 질환이 의심된다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비뇨기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2. 아이들의 비뇨기과 진료

흔히 자식을 가진 부모들은 아이를 비뇨기과에 보내기가 두렵다. ‘무슨 아이가 비뇨기과를 가냐’며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어른, 아이에 상관없이 방광이나 소변의 문제는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아동의 나이가 5세 이상인데 밤에 오줌을 싸는 증상이 1주일에 몇 번씩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야뇨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는 특히 아이들이 많이 걸리는 질병 중에 하나로, 반드시 비뇨기과를 찾아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를 해야 한다.

 

3. 아무 비뇨기과나 가면 된다?

비뇨기는 특히 생식기와 관련이 깊다. 따라서 병원의 수준이 높아야 안전하게 치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저 가까운 비뇨기과를 찾았을 경우, 상대적으로 수준 낮은 진단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비뇨기과 진료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보다 피부과 진료를 동시에 맡아 관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때때로 비뇨기에 대한 전문적 수준이 높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나의 질병과 필요한 치료가 무엇인지 정확히 판단하고 그에 대한 올바른 진단을 내려줄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의료기관에 최신 장비가 설치돼 있는지, 의사의 수술 경력이 충분한지 등도 파악해놓는 것이 좋다.

 

4. 비뇨기과 수술비용은 터무니 없이 비쌀 것이다?

비뇨기과 수술은 발기부전이나 음경확대 등의 성적 기능 향상 문제가 아닌 이상 수술비용이 100만원 이상 넘어갈 정도로 비싸진 않다. 대표적인 비뇨기 응급질환이자 남녀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요로결석의 경우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30만~40만원이 평균 비용이다. 여성의 경우 기본적인 방광과 관련된 총체적인 검사 비용은 약 5만원이고 과민성 방광증세 같이 물리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도 회당 2만~3만원에 그친다.

비싼 수술은 포경수술이나 정관수술을 제외한 남성의 성기능 향상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 발기부전 물리치료가 약 150만원, 성기 확대를 위한 보형물 삽입은 약 1600만원에 달한다. 부위별로 성기 확대를 원하는 경우는 100만~400만원에 이른다. 

 

사진 : 픽사베이

인턴 에디터 권용범  yongko94@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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