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런 에저튼이 관객들의 N차 관람을 바랐다.

23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6월 5일 개봉하는 ‘로켓맨’ 태런 에저튼, 덱스터 플레처 감독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로켓맨’은 전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태런 에저튼)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작품이다.

태런 에저튼은 “실제로 제가 엘튼 존의 노래를 직접 불렀다. 솔직히 잘 부르는 게 힘들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매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으로 접근해야 했다. 엘튼 존의 곡에는 그의 삶이 담겨있다. 엘튼 존 처럼 의상을 입고 나서 달라진 내 모습을 보면 진짜 엘튼 존이 되는 기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이 영화를 5번 보길 바란다”고 하자 “여섯 번, 일곱 번 봐야 한다”며 “‘로켓맨’은 눈이 호강할 수 있는 영화다. 수많은 엘튼 존의 명곡을 들을 수 있고 우리가 몰랐던 그의 세계에 빠질 수 있다. 저한테는 이번 영화가 굉장히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팝의 아이콘 엘튼 존의 일대기를 다룬 ‘로켓맨’은 6월 5일 개봉한다. 

사진=김수(라운드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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