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를 위한 가정간편식 발표회가 열린다.

사진=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홈페이지 캡처

23일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4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 식품산업전문 전시회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편의지향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가정간편식 시장은 이러한 시대적 요인과 맞물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HMR 시장규모 약 3조원을 기록해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세임을 증명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코트라는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가정간편식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해 식품 대기업 제조사, 유통사와 식품산업 관련 밴더를 초청하고 신제품을 미리 만나보며 미래 트렌드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교류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HMR협회 조성국 원장의 '한국과 일본의 HMR 트렌드 비교'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야쿠르트 ‘잇츠온’, 에쓰푸드 ‘존쿡 델리마트’, 이마트 ‘피코크’ 등 식품산업과 관련된 국내 기업들의 가정간편식 신제품과 미래사업 전망 등의 소개가 진행된다. 또 현장에서는 발표된 신제품의 전시, 시식행사와 더불어 경품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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