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이 장현성의 각막을 받고 눈을 뜨게 됐다.

2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이연서(신혜선)가 김단(김명수)의 도움으로 생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서는 판타지아 20주년 파티에 참석했다가 조승환(장현성)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 천사 김단은 사고를 목격하고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이연서를 무시하지 못하고 살렸다.

이후 지강우(이동건)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옮겨진 이연서는 사고 후 시력을 되찾았다. 눈을 뜬 이연서는 조승환의 각막을 기증받고 시력을 되찾았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연서는 조승환의 장례식장을 찾은 후 자신의 집으로 갔다. 과거 조승환과 함께한 영상을 보던 이연서는 "누구 맘대로"라고 절규했다. 이어 사고 전 자신이 조승환에 "왜 아저씨 눈이라도 줄거에요? 뭘? 돌려? 아버지처럼 굴지말라"라고 말한 자신의 모습을 회상하며 괴로워하다 쓰러졌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