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가 돌아온 처키를 소개했다.

사진=유병재 인스타그램 캡처

인기 방송인 유병재가 ‘사탄의 인형’의 공포 캐릭터 ‘처키’ 피규어를 언박싱하는 특별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탄의 인형’은 생일 선물로 받은 인형 처키(마크 해밀)가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면서 시작되는 공포영화다.

‘전지적 참견 시점’과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 넷플릭스 ‘유병재: 블랙 코미디’ 등 다양한 방송과 공연에서 보여준 독보적인 입담과 개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유병재와 공포영화의 아이콘 처키가 만난 깜짝 영상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유병재 인스타그램 캡처

영화, 드라마 등에 등장하는 다양한 공포 캐릭터 중에서 처키가 가장 무섭다고 밝힌 유병재는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머리, 멜빵 바지, 무지개 스트라이프 티 등 캐릭터의 특징을 짚으며 시그니처 포인트를 소개했다.

영상 속에서 칼을 장착한 비주얼만으로도 공포감을 느끼게 하는 모습은 처키가 선사할 소름 끼치는 공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피규어를 선보인 유병재는 “너무 무섭기도 하지만 친구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며 돌아온 처키를 반겼다. 아울러 공포 마니아, 처키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리부트된 ‘사탄의 인형’을 강력 추천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돌아온 처키의 무시무시한 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 ‘사탄의 인형’은 6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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