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수고한 나 자신에게 스스로 '셀프 선물'을 마련해보는 건 어떨까? 최근 한 여성 브랜드가 공식 SNS를 통해 1,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80%가 자신을 위한 셀프 선물을 구입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일년을 마무리하는 차원의 셀프 선물인만큼 나 자신을 위한 아이템을 찾아보자. 적은 비용으로 큰 심리적 만족을 주는 일명 ‘스몰-럭셔리’ 아이템이라면 연말 기분을 제대로 낼 수 있을 것이다.

◆ 뷰티템으로 누리는 작은 사치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이미지 변신이 가능한 립스틱은 기분 전환에 더할 나위 없다. 케이스부터 럭셔리한 매력이 다분한 입생로랑 ‘베르니 아 레브르 바이닐 크림’은 올해 입소문을 타 품절을 일으킨 제품으로, 강렬한 컬러와 매끈한 광택, 그리고 입술을 감싸는 촉촉한 크림 베이스를 자랑한다. 또한 12가지 컬러로 구성돼 피부 타입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다.
 

전지현이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사용해 더욱 유명해진 아이템이다. 헤라(HERA)가 프레스티지 라인으로 선보인 ‘루즈홀릭 익셉셔널’ 역시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로 많은 주목을 받는 제품이다. 밝고 선명한 컬러 입자를 사용해 총 15가지 색상을 표현했으며, 뭉침 없이 실크처럼 부드럽게 발린다.
 

평소 외모 관리에 소홀했던 남성들은 연말을 맞아 회식, 송년회 등 모임이 잦아 피부가 한결 푸석해졌을 것. 이런 남성들은 아모레퍼시픽 남성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오딧세이 ‘블루에너지 리차징 2종 세트’를 선물하자. 동해 심층수에서 얻은 피부 에너지 원액이 메마른 남자 피부에 수분과 활력을 더해준다. 에센스 워터와 에멀전으로 구성됐다.
 

향기로운 바디 제품으로 체향에 분위기를 더해보자. 영국 정통 부티크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 ‘코롱 인텐스 드라이 바디 오일 벨벳 로즈 앤 오드’는 매혹적인 인텐스 향을 담은 바디 오일 제품으로, 바르는 즉시 피부에 스며들어 건조함을 막아주며, 고급스러운 다마스크 로즈의 향이 힐링감을 더해준다.

◆ 작지만 고급스러운 포인트 패션템

패션 소품에도 작은 사치를 더해 특별한 연말느낌을 내보는 건 어떨까. 연말마다 불티나게 팔리는 속옷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더없이 좋은 셀프 선물이 될 수 있다.
 

에블린(EBLIN)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인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 라인은 크리스마스의 대표 컬러인 레드에 골드펄을 더해 은은하게 빛나면서도 화려하게 디자인 했다. 귀여운 레이스를 더한 팬티, 브라는 물론 홀리데이에 섹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스페셜 란제리인 가터벨트, 리본 홑겹 브라 등도 함께 선보였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럭스 크로스핏 코튼 스트레치 드로즈’는 과감한 컬러로 남성들의 눈길을 끈다. 벨트 모티브의 빅 사이즈 시그니처 로고가 보다 활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느낌을 선사하며, 코튼 소재로 제작돼 착용감 또한 우수하다.

엣지 있는 패션 액세서리로는 루이까또즈 ‘커프 링크스·넥타이핀 세트’를 추천한다. 루이까또즈 로고가 돋보이는 라운드 형태의 커프 링크스와 넥타이핀으로 재킷이나 타이 위로 살짝만 보여도 격식을 갖춘 듯 클래식한 멋을 살릴 수 있다.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소프트 그레인 3cc 포켓 홀더’는 천연 소가죽의 얇고 가벼운 카드 지갑이다. 헤리티지 컬렉션 가죽 태그를 포함하고 있어 소장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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