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값이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축산물생산비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송아지의 생산비용은 전년대비 4.8% 증가해 마리당 337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5년만에 최고 증가율이다.
생산비용 증가 원인은 지난해 인건비가 크게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육계의 생산비도 5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육계 생산비는 1kg당 1262원으로 집계됐다. 육계 생산비는 2013년 1kg당 1400원에서 2017년 1237원으로 꾸준히 감소한 뒤 지난해 2.0%의 증가세로 돌아섰다.
육계의 생산비 증가는 사료비 증가에서 비롯됐다. 육계에 사료를 많이 먹이기 시작하면서 생산비용이 늘어나 육계 100마리당 사료 단가가 2% 정도 올랐다. 생산비가 가장 크게 감소한 계란은 10개당 910원으로 전년 대비 18.6% 감소를 보였다. 이는 2017년 조류인플루엔자(AI)로 생산비가 전년대비 14.7% 치솟았던 데 대한 기저효과로 분석됐다.
이외에 품목별 생산비의 전년대비 증가세는 한우비육우 8.7%(111만6000원/100kg), 육우 4.5%(68만6000원/100kg), 우유 1.1%(77만5000원/L), 비육돈 0.1%(28만4000원/100kg)을 기록했다. 생산비용 증가로 관련 물가 상승도 예상됐다. 생산비용이 오르게 되면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최종 소비자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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