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시스루뱅 단발이 헤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여러 스타들이 세련되고 내츄럴한 단발로 등장하며 대중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시스루뱅 단발은 유행을 타지 않는 스타일에 관리가 편하기 때문에 연예인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언제나 인기다. 가볍게 드라이만 해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실속있는 헤어스타일이기도 하다.

아이오아이 최유정, 배우 이다희, 서현진 등 다양한 얼굴형을 가진 스타들을 보며 단발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Mnet '프로듀스101' 3위를 기록하며 당당히 아이오아이의 멤버가 된 최유정. 최근 최유정은 컴백 이후 단발로 깜짝 변신을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안 그래도 귀여운 얼굴에 단발을 장착시키니 귀여움이 더욱 배가된 느낌을 자아낸다. 동그란 얼굴형인 최유정은 시스루 뱅에 S컬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얼굴을 더욱 갸름해보이게 했다.

 

명불허전 단발 여신 이다희. 최근 한 플래그십 오픈 포토행사에 참여한 이다희는 단발과 어우러지는 동안 스타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다희는 턱선 길이의 단발에 쿠션펌을 하고, 앞머리는 눈썹이 보이는 길이의 처피뱅으로 연출해 흡사 만화 속 주인공 같은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때 블랙컬러의 베레모 모자를 매치해 더욱 유니크하고 새로운 느낌을 더했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열혈의사 윤서정 역할을 위해 단발로 변신한 서현진. 의사라는 직업에 걸맞게 꾸미지 않은 것 같은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중단발에 가볍게 뻗치는 텍스쳐로 연출했다. 여기에 앞머리를 따라 흐르는 앞 라인 몇 가닥의 시스루뱅으로 잘라 자연스러움을 더했고, 브라운 컬러로 염색해 보다 세련되고 부드러운 느낌을 가미했다.

 

사진 :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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