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의 뼈있는 상담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이민희)에는 반백살의 연륜을 보여주는 박준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성훈은 이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고민하다 god의 멤버 박준형에게 전화를 걸었다. 주변에서 가장 스트레스 없을 것 같은 사람을 생각했고, 이에 박준형이 떠오른 것.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냐는 질문에 박준형은 “인생 살아가면서 스트레스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라고 진중하게 답하면서도 “근데 지금 너 나한테 이런 거 묻는 거 보니까 뭐 부탁할 거 있냐?”라고 불신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냐고 묻자 박준형은 “그냥 먹어”라며 “먹으려고 사는 거냐, 살려고 먹는 거냐. 너 먹는 거 좋아하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성훈은 “스트레스의 원인 하나 찾았다”라며 “요즘에 그냥 살려고 먹었떤 것 같아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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