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 형제가 우비를 입고 '세젤귀' 자태를 뽐낸다.

26일 오후 6시2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279회는 ‘오늘도 우리는 라라라’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우비를 입고 랜선 이모-삼촌들을 심쿵하게 만들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윌벤져스는 각각 우비를 입고 귀염 뽀짝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개구리와 오리를 연상시키는 초록색, 노란색 우비에 우산, 장화까지 풀세트로 갖춰 입은 모습이 너무나 귀엽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 속 윌벤져스는 야외에서 비(?)를 맞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시원한 물을 맞으며 환하게 웃고 있는 윌벤져스의 모습에서 청량함이 느껴진다.

최근 윌리엄은 외할머니가 선물로 준 개구리 우비 세트에 제대로 꽂혔다고. 매일매일 샘 아빠에게 비가 오는지 안 오는지 확인하며 우비를 입을 날만 기다렸다고 한다. 이날 역시 비가 오지 않는다는 걸 알자 집에서 우비 세트를 입고 애타게 비를 불렀다는 후문.

우비에 우산, 장화까지 제대로 갖춰 입은 윌리엄을 위해 샘 아빠는 외출에 나섰다. 그러나 윌리엄의 바람과 달리 쨍쨍한 햇살이 윌벤져스 형제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과연 샘 아빠와 윌벤져스의 나들이는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또 윌리엄은 그토록 원하는 비를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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