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종손으로 알려진 배우 윤주빈이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7일 싸이더스HQ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배우 윤주빈 씨와 sidusHQ가 한 가족이 됐다”라며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밝혔다.

또 “윤주빈 씨는 배우로서 갖추어야 할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 연기에 대한 확신과 진지한 태도를 지녔다. 그의 뜨거운 연기 열정이 다양한 작품 속에서 펼쳐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윤주빈은 하루 앞선 26일 MBC ‘복면가왕’에 출연,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2012년 드라마 OCN ‘신의 퀴즈 시즌3’로 데뷔한 윤주빈은 그간 tvN ‘THE K2’,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등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3월 1일 방송된 ‘3·1절 100주년 기념식’에서는 윤봉길 의사의 종손으로 참석해 심훈 선생이 옥중에서 어머니께 보낸 편지를 낭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윤주빈은 이에 대해 ‘복면가왕’에 출연해 조심스러웠던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준비된 신예 윤주빈은 현재 차기작 선정에 고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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