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3: 파라벨룸’의 강렬한 비주얼이 스틸에 담겼다.

사진='존 윅 3: 파라벨룸' 스틸컷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 3: 파라벨룸’이 월드 박스오피스 수익 1억달러를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현상금 1400만달러를 노리는 전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전쟁을 그린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2차 보도스틸은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비주얼과 다양한 등장인물의 모습으로 ‘존 윅 유니버스’라는 말이 과언이 아님을 증명한다.

사진='존 윅 3: 파라벨룸' 스틸컷

먼저 액션영화 역사상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존 윅’을 탄생시킨 키아누 리브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죽은 아내의 사진을 보고 있는 모습과 우두커니 서서 상대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은 상실의 감정을 간직한 채 킬러들과 맞서야 하는 존 윅의 고독을 고스란히 표현한다. 뉴욕 한복판에서 택시를 타는 존 윅의 모습은 룰을 어긴 대가로 전세계 킬러들의 목표가 된 그가 느낄 긴박감을 전하며 영화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새로운 등장인물들도 눈길을 끈다. ‘존 윅’ 시리즈의 팬임을 밝힌 할리 베리가 존 윅의 옛 동료 소피아로 분해 품격이 묻어나는 걸크러쉬 액션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스틸에는 ‘존 윅’ 시리즈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인 강아지와 할리 베리가 함께 있어 더욱 기대가 높다. 숏컷을 한 아시아 케이트 딜런과 전편에서도 맹활약한 랜스 레드딕 그리고 존 윅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베일에 감춰진 킬러 제로(마크 다카스코스)의 모습은 한층 더 강렬해진 액션과 세계관을 담아내며 ‘존 윅 유니버스’의 시대를 예고한다.

북미 개봉과 동시에 4편 제작을 확정지으며 국내에서도 흥행을 이어가려는 ‘존 윅 3: 파라벨룸’은 6월 26일 국내 개봉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