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유통업계는 오늘도 다양한 먹거리를 내놓고 있다. 간편함과 더불어 새로운 맛을 찾아 헤매는 혼자남녀들을 위해 주목할 만한 미식 신제품을 '전지적 참견'해 소개한다.

# 다노샵 ‘다노 현미떡볶이’

여성 피트니스&다이어트 토탈케어 스타트업 다노가 ‘다노 현미떡볶이’를 출시했다. 다노가 떡볶이에 사용한 현미는 각종 영양소와 섬유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증가하는 수치인 GI지수가 낮다. GI지수가 낮은 식품은 같은 열량을 섭취하더라도 지방으로 축적되는 비율이 떨어지고 포만감은 오래가 다이어트 시 권장된다.

이에 소스에도 건강함을 더했다. 체내 흡수량과 열량이 낮은 천연 감미료인 에리스리톨과 스테비아 등을 설탕과 물엿 대신 이용해 단맛과 짠맛은 줄인 것. 여기에 설탕이 포함된 고추장이 아닌 고춧가루를 활용해 떡볶이 특유의 칼칼한 맛을 배가했다. 다노 현미떡볶이의 당류 및 나트륨 함량은 각각 3g과 480mg으로 일반 떡볶이의 1/7과 1/3 수준이다.

또한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패키지 내에 미니숟가락이 동봉돼 있어 언제든지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장기간 섭취 시 장기 손상, 흉통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진 식품첨가물 ‘이산화규소’를 사용하지 않은 점도 눈에 띈다.

#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프리미엄 빙수’ 2종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1층 로비의 디오니소스 카페&바에서 8월31일까지 프리미엄 빙수 2종을 선보인다.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사로잡을 지리산 벌꿀 집 팥빙수와 히로야마 말차 빙수 2종을 준비했다.

‘지리산 벌꿀 집 팥빙수’는 곱게 간 우유 얼음에 지리산에서 채취한 벌꿀 집과 호텔에서 국내산 팥을 정성스럽게 삶아 만든 팥소를 얹어 입안 가득 건강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히로야마 말차 빙수’는 히로야마 말차를 아낌없이 사용해 진하고 깊은 말차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 말차 특유의 매력적인 씁쓸한 맛과 달콤한 바닐라 맛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 폰타나 ‘폰타나 수프’ 리뉴얼

폰타나가 수프 제품 패키지를 고급스럽게 바꿨다. 폰타나 수프는 밀가루를 버터에 볶는 유럽 정통 수프 제조 방식인 '루’를 활용해 깊고 진한 홈메이드 식 수프 맛을 느낄 수 있다.

피에몬테 그릴드 머쉬룸 크림 수프, 뉴질랜드 스위트콘 수프, 잉글랜드 브로콜리&체다치즈 수프, 프렌치 로스티드 어니언 크림 수프 등 세계 각 지역 본고장 특색을 담은 오리지널 레시피를 재현한 제품으로 각각의 특색과 더불어 수프 특유의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살렸다.

폰타나 컵 수프는 스푼이 함께 들어 있어 뜨거운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아침식사 대용으로는 물론 등산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 할 때도 유용하다.

# 복음자리, ‘바로 짜먹는 잼’ 2종

복음자리가 망고와 사과버터 맛을 ‘바로 짜먹는 잼’으로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망고 본연의 상큼 달콤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바로 짜먹는 망고잼’과 상큼한 사과와 부드러운 버터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바로 짜먹는 사과버터잼’으로 구성됐다. 2종 모두 과육이 50%가량 함유됐으며 원물 함량이 높아 과일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바로 짜먹는 잼’은 스푼이나 나이프 없이 바로 짜서 먹을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아침에도 간편하게 한 끼를 준비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이나 1인 가구, 아이가 있는 가족이 사용하기 적합하다. 또 튜브 용기에 담겨있어 개봉 후 타액이나 이물질 등이 혼입될 염려가 적다.

튜브에는 별 모양 노즐이, 캡에는 일자형 모양 노즐이 적용됐다. 별 모양 노즐은 플레인 요거트나 케이크 등의 토핑 소스로 사용하기 편리하다. 일자형 모양 노즐은 빵의 넓은 면적을 잼으로 채워 바르기 좋으며 원하는 모양의 레터링 표현도 가능하다.

# 동원에프앤비 ‘저스트 과일퓨레’ 3종

동원에프앤비가 100% 생과일 퓨레 디저트 ‘저스트 과일퓨레’ 3종을 출시했다. ‘저스트 과일퓨레’는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100% 순수 생과일만을 갈아 넣었다. 입자가 고운 퓨레 타입이어서 식감도 부드럽고 포만감도 든든하다.

짜먹는 파우치 형태로 담겨있어 섭취도 간편하며 파우치 1팩으로 과일 1회 섭취 기준량의 영양을 충족시킬 수 있다. 또 합성착향료나 보존제 등 첨가물을 넣지 않아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저스트 과일퓨레’ 3종은 아삭한 식감도 느낄 수 있는 사과 퓨레를 베이스로 각각 망고 퓨레, 파인애플, 키위 퓨레를 더해 만들었다. 2가지 생과일 퓨레가 함께 들어있어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 해태htb ‘썬키스트 네버스탑’ 리뉴얼

해태htb는 저삼투압 설계로 수분이 빠르게 흡수되는 스포츠 음료 ‘썬키스트 네버스탑’을 리뉴얼 출시했다.

썬키스트 네버스탑은 1998년 첫 출시된 스포츠 음료로, 당시 ‘난 멈추지 않는다’는 광고 문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해태htb는 최근 ‘뉴트로’에 발맞춰 네버스탑의 옛 디자인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한층 새로워진 맛을 선보였다. 네버스탑은 저삼투압 설계로 수분과 전해질의 빠른 체내 흡수를 돕는다. 운동으로 땀을 흘려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필요할 때나 일상 생활에서 갈증을 해소할 때 네버스탑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또한 깔끔한 자몽 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운동할 때 편리하게 마실 수 있도록 스포츠 캡을 장착해 네버스탑을 기억하는 30~40대는 물론 스포츠 캡에 익숙한 10~20대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 더벤티 ‘트로피컬 크러쉬’ 3종

더벤티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트로피컬 크러쉬’라는 타이틀로 열대과일을 활용한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

‘트로피컬 크러쉬’는 파인애플, 패션후르츠, 코코넛 등 열대과일을 블렌딩해 시원하고 상큼한 맛을 살렸다. 종류는 ‘파인코코크러쉬’, ‘파인크러쉬’, ‘패션후르츠크러쉬’ 세 가지로 원재료를 통째로 갈아 넣은 듯 노란 색감이 돋보인다. 

‘파인코코크러쉬’는 파인애플과 코코넛을 블렌딩 한 메뉴로 피나콜라다를 크러쉬 버전으로 만든 음료다. 또한 코코넛 젤리를 더해 씹는 식감을 살렸다. ‘파인크러쉬’는 파인애플을 특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극대화 한 메뉴다. 부드럽고 말랑한 코코넛 젤리가 들어있어 씹는 재미까지 더했다.

‘패션후르츠크러쉬’는 패션후르츠의 새콤 달콤한 맛이 살아있는 음료로 톡톡 씹히는 씨앗이 특징이다. 패션후르츠는 수분이 풍부하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 즐기기 좋다.

# 풀무원로하스 ‘경녹원’

풀무원로하스는 경녹고컴플렉스에 뉴질랜드산 녹용, 홍삼농축액 등을 배합한 고농축 녹용 스틱 제품 ‘경녹원’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경녹원에는 전통 소재에 풀무원의 과학을 더해 특화한 경녹고컴플렉스와 다양한 전통 원료가 함유됐다. 경녹고컴플렉스는 생지황과 아카시아 꿀, 백복령, 녹용의 4가지 원료를 72시간 동안 일정한 온도로 진하게 백자로 중탕해 달여낸 원료다. 여기에 GAP(우수농산물관리) 인증을 받은 풀무원 홍삼과 가시오가피, 영지버섯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과한 전통 원료를 배합했다.

경녹원에는 뉴질랜드산 우수한 품질의 녹용을 부분이 아닌 분골, 상대, 중대, 하대 등 전지 통째로 사용했다. 제품에 들어간 녹용에는 사슴뿔에 태그가 있어 이력 추적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에 배합한 모든 원료에 잔류농약 등을 포함한 약 400여 종의 안전성 분석을 통과한 원료를 적용했다. 녹용 함량도 높다. 1개월 제품 기준으로 1냥(39g)을 함유했다. 스틱형 파우치 포장으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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