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순간 시청률 21.8%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이슈가 되었던 장명는 바로 전지현과 이민호의 뜨거운 키스신이었다. 전지현은 해당 장면에서 코랄 핑크 립 메이크업으로 훈남 3인방은 물론 시청자들의 시선까지 모았으며, 이외에도 매회 달라지는 립 메이크업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무리 '립완얼'이라고 하지만 예쁜 립 아이템을 끼얹으면 올 연말, 메이크업만으로도 완전히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방송 직후 문의가 빗발쳤다는 전지현의 립 아이템 네 개를 소개한다.

 

뷰티청 립스틱, 허준재가 반한 립컬러 등으로 화제가 된 아이템이다. 사랑에 빠진 수줍은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전지현은 메이크업을 하는 장면을 선보였고, 코랄 핑크 컬러의 ‘헤라 루즈 홀릭 익셉셔널 235호 미 아모르 서울’을 바르며 설렘의 순간을 표현했다. 우아한 실루엣의 디자인, 풍부한 컬러와 부드러운 텍스처의 완벽한 조합으로 특별한 순간을 빛내줄 수 있는 럭셔리 아이템이다.

 

첫화에 등장할 때부터 촉촉한 핫핑크 립으로 상큼 발랄한 룩을 연출했던 전지현. ‘루즈 홀릭 147호 수프림 핑크’는 방송직후 ‘전지현 립스틱’ ‘푸른 바다의 전설 립스틱’이라 불리며 품절대란을 일으켰으며, 중국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서는 ‘인어색’ ‘인어립스틱’으로 검색 되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입술에 바르는 순간 부드럽게 녹아 드는 듯한 텍스처와 식물성 천연 보습 오일이 촉촉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선사한다.

 

그 외에도 재벌 약혼녀 사기극 씬에서 사용한 누드톤의 핑크 립 ‘헤라 루즈 홀릭 익셉셔널 158호 로지 드림’도 눈길을 모았다. 부담스러운 색깔일 수 있으나, 쿨톤의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창백한 피부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립글로스를 살짝 발라 입술에 수분이 찬 것처럼 연출해주면 화려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12화에 방영된 크리스마스 파티룩을 완성한 고혹적인 레드 립은 헤라 ‘루즈 홀릭 익셉셔널 333호 패션’으로 연출했다. 따스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레드립은 올가을부터 핵심적인 컬러로 부각되고 있는 색상. 전지현처럼 도회적인 느낌을 연출하며 좀 더 돋보이고 싶다면 과감한 색상 선택으로 분위기를 바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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