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에 좋다고 해서 틸란드시아를 샀는데 한 달도 못가서 시들어버렸어요.”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한 20대 여성은 공기정화와 인테리어에 도움이 될 만한 식물을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구입했지만 한 달도 못가 시들어버려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이처럼 1인가구 사이에서는 반려동물과 더불어 반려식물을 키우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2030대 1인가구들은 식물 키우기에 있어 대부분 초보자들이기 때문에 기르는 방법이 서툴러 죄다 시들거나 죽어버린다.
식물을 키우고 싶은데 금방 시들어 버릴까봐 걱정이 된다면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공기정화식물 5가지를 통해 식물 잘 기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로즈마리
음이온 및 습도 발생량이 모두 최상인 로즈마리는 향기와 공기정화 등 모든 부분에서 가장 우수한 공기정화식물이다. 특히 로즈마리 향 성분에는 카르노신산이 함유되어 있어 기억력을 증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로즈마리는 햇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는 잘 자라지 않기 때문에 자주 분갈이 해주는 것이 좋다. 아울러, 하루 4시간 이상 햇빛이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둔다면 로즈마리의 생생한 모습을 더 오래 감상할 수 있다. 로즈마리는 건조한 토양에서 잘 자라므로 필요 이상으로 물을 줄 필요가 없으며 보통 8월 이후는 다소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 틸란드시아
공기정화식물로 각광받고 있는 틸란드시아는 중간 이상의 높은 광도가 요구되어 거실 창측이나 발코니 내측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물주기는 봄과 여름, 가을에는 토양 표면이 말랐을 때 충분히 뿌려줘야 하며, 겨울에는 화분 흙이 대부분 말랐을 때 충분히 관수해야 한다. 아울러 장마 때는 통풍에 주의해야 한다. 또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키우는 난이도가 굉장히 낮아 1인가구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어떤 광도에나 무난하게 키울 수 있어 실내 어두운 곳 또는 거실, 발코니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산세베리아에 물을 주는 것은 2, 3주에 한 번씩이 가장 좋고 물을 주기 전에 흙에 손을 집어 넣어 흙의 건조함을 확인한 후 물을 줘야 한다. 산세베리아는 문밖 테라스처럼 채광이 잘 드는 곳에 둬야 하며 특히 햇볕이 잘 드는 집이라면 창가에서 햇볕을 쬐게 해야 한다.
◆ 애플민트
애플민트는 사과에서 나는 듯한 향기가 나 각종 요리나 향기 보존용으로 자주 사용되며, 미세먼지를 억제하고 공기정화작용에 효과가 있다.
햇빛과 물, 통풍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물과 친하지 않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기 때문에 겉흙이 마르고 잎이 약간 시들하다는 느낌이 들 때 물을 흠뻑 주는 것이 좋다. 아울러 실내에서 기를 때는 햇빛이 많이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으며 줄기가 웃자랐을 경우에는 줄기의 가장 윗부분을 잘라주면 곁가지가 금방 자라 아담한 수형으로 기를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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