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환이 성공적인 솔로 데뷔 신호를 알렸다.

28일 국내 최대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김재환의 첫 번째 미니앨범 ‘Another(어나더)’ 초동 음반 판매량(집계 기준 5월 20일~5월 26일)은 9만 3345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워너원이 아닌 솔로 가수 김재환으로서 처음으로 선보인 첫 앨범이 일주일 만에 9만 3천 장의 판매량을 훌쩍 넘긴 성과는 김재환의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입증케 했다.

지난 20일 발매된 김재환의 첫 솔로 데뷔 앨범 ‘Another(어나더)’는 발매 전부터 업계 안팎으로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받아왔다. 김재환은 전곡 작곡은 물론 수록곡 4곡 작사에 적극 참여해 한층 더 성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였고, 국내외 팬들은 물론 타이틀곡 ‘안녕하세요’ 작사•작곡을 맡은 임창정을 비롯해 가요계 대선배들의 솔로 데뷔 응원 물결이 이어지기도 했다.

또 김재환은 타이틀곡 ‘안녕하세요’ 뮤직비디오를 통해 배우 김유정과 애틋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첫 연기 도전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해당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하루 만에 130만 뷰를 달성했으며, 현재 270만 뷰를 경신했다. 

최근 잠실 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우며 첫 단독 팬미팅 ‘마인드(MIN:D)’를 성공리에 마친 김재환은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이끌어낸 만큼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들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앞서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초동 9만 5천장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김재환은 박지훈에 이어 9만 3천장을 돌파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영향력을 입증하며 '워너원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김재환은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에서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행보에 돌입한다. 데뷔 타이틀곡 ‘안녕하세요’ 활동 또한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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