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공간, 작아도 소중한 이 곳을 감성 가득하게 꾸미고 싶은 싱글들이 많다. 특히 인스타그램 등 SNS 상에서는 ‘원룸인테리어’ ‘자취방인테리어’ 등 다양한 해시태그를 통해 단순히 잠자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을 만큼 감성 공간으로 꾸미는 것이 인기다.
"인테리어 센스가 없는데" "나는 인테리어 무식자인데..."하고 주저하고 있을때가 아니다. 여기 ‘인스타 갬성’이 충만한 자취 필수템 몇 개만 있으면 나도 ‘원룸 인테리어’ 해시태그를 달고 당당히 이쁜 우리집 인테리어를 업로드할 수 있다.
# 초록초록한 감성 한 스푼! '플렌테리어'
대세는 플렌테리어다. 삭막한 집안을 싱그러운 초록 감성으로 물들이면 포인트가 될뿐만 아니라 공기정화에도 도움이 된다. 공간이 좁아 화분을 둘 곳이 없어도 괜찮다. 행잉 플랜트로 천장에 매다는 틸란드시아 등이 있어 공간 활용에도 좋다.
식물을 키울 자신이 없다면 조화는 어떨까. 책상이나 테이블 위에 튤립, 장미 등 조화를 목이 긴 화병에 넣어두면 감성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인테리어 열풍으로 마치 진짜 꽃처럼 디테일한 조화가 많이 판매되고 있어서 어떤 꽃을 사야할지 ‘결정장애’가 올 수 있다.
# 인테리어의 꽃 '조명'
역시 분위기를 내는데는 조명만한 것이 없다. 이케아나 마켓비 등 자취인들의 영원한 동반자인 인테리어 브랜드에서는 싱글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한 조명을 출시하고 있다. 침대 옆에 탁상 조명 하나면 새벽 감성컷 하나는 금방 나온다.
탁상조명을 올려둘 마땅한 협탁이 없다면 긴 스탠드 조명도 좋다. 목을 자유자재로 회전시킬 수 있는 마켓비의 스탠드 조명은 '국민조명'이라 불리며 사랑받는 제품이기도 하다. 저녁에는 천장으로 조명을 돌려 은은한 간접 조명 역할도 한다.
# 천장이 낮아 집이 좁아보이면? '프레임없는 침대'
자취방, 특히 원룸은 천고가 낮아 침대 하나가 들어가면 금방 꽉차보인다. 이럴 경우 침대 프레임을 사지 않고 매트리스만 사용하면 천장이 훨씬 높아보이는 효과를 준다. 또한 심플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해 프레임없는 침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매트리스만 바닥에 둔다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 매트리스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프레임대신 시중에 판매되는 매트리스 깔판을 매트리스 밑에 두면 분위기도 살리고 곰팡이도 방지할 수 있다.
# '자취로망'에 화룡점정! '화이트 침구'
엄마가 사다 준 현란한 이불은 따뜻하고 사랑스럽지만 이왕 방을 꾸미기로 한 것, 침구도 바꿔보자. 아무리 세련되고 좋은 인테리어 소품을 가져와도 침구가 바뀌지 않으면 모두 소용없다. 특히 원룸이라면 침구는 방안 분위기를 좌지우지할 키 포인트.
오색찬란 색감있는 침구도 좋지만 인테리어에 자신없는 초보라면 역시 화이트가 답이다. 하지만 화이트는 금방 때타고 더러워 질까봐 걱정이라면 밝은 그레이나 남색도 추천한다. 중요한 건 방 안 전체에 한 가지의 톤을 유지하는 것. 인테리어의 기본이다.
# 여름이라도 뺄 수 없지 '러그'
여름이 됐다고 러그를 치우기에는 아쉽다. 월세집의 노란 장판이 거슬린다면 러그는 필수템. 겨울철 털다른 부드러운 러그도 좋지만 여름에는 여름 맞춤 바나나잎으로 제작된 시원한 느낌의 매트가 있다. 이색적인 동남아 느낌도 함께 받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인 아이템. 아니면 에스틱 느낌이 물씬 풍기는 라탄 매트도 시원하고 간편히 방안 분위기를 바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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