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의 ‘그녀’가 드디어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연애의 맛’ 시즌2에는 연예계 절친들의 응원 속에 첫 소개팅을 준비하던 장우혁이 드디어 ‘그녀’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장우혁은 앞서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리얼 연애에 도전해 ‘국민배우’ 박중훈은 물론 윤정수, 탁재훈, 육중완 등 연예계 절친들의 간절한 응원을 받으며, 한밤 중 불이 꺼진 영화관에서 두근두근 심쿵한 첫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드디어 어둠 속 그녀와 눈을 맞추며 1박 2일에 걸친 심야데이트로 짜릿한 리얼 연애를 경험하는 모습이 담긴다. 영화가 시작되려는 찰나 청순한 실루엣의 그녀가 도착하자, 장우혁은 인사를 나누며 알 듯 말 듯 한 묘한 표정을 지었던 상황. 더욱이 영화가 끝난 후 베일 속 그녀 역시 갑자기 제작진에게 솔직한 속내를 밝히며 설렘과 긴장, 어색함이 감도는 2시간에 이목이 집중됐다.

장우혁은 심야식당으로 그녀를 안내하며 데이트를 리드했다. 더불어 맛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약속 전 주말에 있었던 운명적인 연결고리를 발견, 놀라움을 내비쳤다고. 어두운 극장과 골목길을 벗어나 드디어 밝은 불빛 아래 서로의 얼굴을 마주한 두 사람은 이내 한 잔 한 잔 술잔을 나누며 어색함을 풀어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장우혁이 그녀에게 ‘연애의 맛’ 시즌2 출연진이 공개된 후 자신이 나오리라 기대했는지를 묻는가 하면, “저 좀 어때요?”라는 직설적인 질문을 던졌던 터. 그녀 역시 돌직구 대답을 내놔 현장을 달궜다.

제작진은 “장우혁이 어색하지만 설레는, 정말 특별한 첫 데이트를 가졌다”며 “장우혁이 고대하던 그녀는 누구일지, 두 사람은 첫 데이트 후 상대에게 어떤 마음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 2회분은 오는 3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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