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이 성접대 의혹에 휩싸인 양현석 YG 대표에 일침을 가했다.

29일 한상진은 자신의 SNS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접대 의혹 기사 화면 캡처를 올리며 “이거 진짜 ‘스트레이트’가 꼭 스트레이트 날리기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예인의 가치, 신념은 사소한 변화로부터 시작돼야 한다. 세상 물 흐리는 몇몇의 안일함이 우리의 시야를 혼탁하게 한다”며 “제발 상식대로 살자! 세상 공짜 없다”라고 글을 남겼다.

한상진은 “식사자리 한다고 500만원짜리 명품 백을 주고 받는게 과연 정당한가? 혹시 지금 주위에 나의 의도와 다르게 나를 이용하는 사람은 없는지 둘러보기를 바란다. 욕망과 허영심은 지금 당장은 달콤할 수 있지만 결국은 자신의 안으로부터 썩어가고 있음을 자각하기를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27일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양현석 YG 대표가 해외 재력가에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양 대표는 방송 전부터 성접대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방송 다음날인 28일에는 ‘스트레이트’ 고은상 기자가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양 대표와 식사한 여성들이 그 자리에서 비싼 명품 백을 선물 받았다는 취재 후일담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