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가 방민아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사진=SBS '절대그이' 캡처

29일 방송된 SBS ‘절대그이’에서 제로나인(여진구)이 자기가 벌어온 돈을 여자친구 엄다다(방민아)에게 건넸다.

엄다다가 힘들게 벌어온 돈을 받는 걸 거부하자 제로나인은 “이건 내가 여자친구를 위해 번 돈이야. 나는 이런 거 필요없어. 나는 여자친구만 있으면 돼”라고 말했다.

엄다다는 “그럼 이렇게 해요. 반은 그쪽 비상금으로 가지고 있어요. 난 부업도 있고 이번 한달은 최대한 아끼면서 살면 돼요”라고 말하며 제로나인을 위했다. 제로나인은 “고마워 여자친구. 잘 가지고 있을게”라며 엄다다가 건넨 돈을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이어 엄다다가 제로나인에게 “귀엽다 귀여워”라고 하자 제로나인은 “아니 나 안 귀여워. 알 건 다 알거든”이라고 말한 뒤 엄다다 앞에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 “알려줘?”라고 속삭여 긴장감을 높였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