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프로듀서 듀오 ‘그루비룸’과 DJ 겸 멀티아티스트 '아빈'이 세계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인 ‘일렉트릭 데이지 카니발 라스베가스 2019’(이하 EDC)에서의 뜨거운 무대를 성공적으로 끝 마쳤다.

‘알레소’와 ‘엘리슨 원더랜드’, ‘마틴게릭스’ 등 세계적인 디제이들이 출연한 이번 EDC 라스베가스에서 ‘그루비룸’과 ‘아빈’은 가장 핫한 라이징 스타 디제이들을 주말 내내 볼 수 있었던 ‘와일드 어웨이크 아트 카’ 스테이지에 출연하여 1시간 10분 동안 열광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시간이 새벽 2시임에도 불구하고 공연 전부터 많은 관객들이 몰렸고 ‘그루비룸’과 ‘아빈’이 플레이를 시작하자 엄청난 환호성과 함께 이들의 공연을 즐겼다.

‘인섬니악’ 사업개발부문의 부사장인 ‘매튜 테퍼’는 이들의 공연을 관람한 후 “그루비룸과 아빈은 한국 EDM 씬 발전에 큰 몫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인섬니악은 한국의 재능있는 디제이들이 EDC를 비롯하여 다양한 공연에 출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한국 EDM 씬 발전에 무척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1997년부터 열린 EDC는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한 세계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로 매년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며,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지의 관객들이 모여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 해 EDC가 개최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약 43만명의 관객이 방문하였고, 미국 외 멕시코, 중국, 일본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 또한 EDC는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옴니아, 하카산 등 라스베가스를 대표하는 주요 클럽들과 함께 'EDC WEEK'를 개최하며, 행사 주간 내내 라스베가스 도시 전체를 화려한 일렉트릭 뮤직으로 물들이는 일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랜드에서 개최되는 EDC 코리아에는 스웨덴 출신의 월클 디제이 ‘알레소(Aless)’, 프로그레시브 장르의 대부 ‘데드마우스’를 비롯하여 ‘디제이 스네이크’, '카슈미르', ‘익시전’, '딜런 프란시스', '티미 트럼펫', ‘앨리슨 원더랜드’, ‘뉴이어’ 등 다양한 EDM 장르의 국내〮외 디제이 36팀의 라인업을 발표하며 2019년 역대급 EDM 페스티벌 라인업이라 평가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EDC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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