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중년 남성을 위한 사업이 시행된다.

사진=금천구청 홈페이지 캡처

30일 서울 금천구가 금천구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1인 가구 중년 남성 사회적 관계망 구축 지원을 위해 ‘오! 내 인생 해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 내 인생 해피데이’는 건강한 소통, 건강한 생활, 건강한 나를 주제로 6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건강한 소통' 분야에서는 소통과 협력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해 가치관 교육과 취미생활을 실시한다.

'건강한 생활' 분야에서는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관리를 위해 '청결한 공간 가꾸기', 일상 속 건강을 위한 '한방치료프로그램', 나만의 장보기 노하우 공유로 '건강한 식생활 가꾸기', 춤을 이용한 공동체 활동인 '댄스테라피' 등 행사가 열린다.

'건강한 나' 분야에서는 자연 속 여가활동으로 신체의 활력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등산 및 숲 체험' '온천욕' 등이 열린다.

구는 관내 거주하는 1인 가구 40~50대 중년남성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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