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최고 악당 중 한명인 처키가 돌아온다. 

사진='사탄의 인형' 포스터

‘그것’ 제작진의 리부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탄의 인형’이 메인포스터와 메인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

‘사탄의 인형’은 생일 선물로 받은 인형 처키(마크 해밀)가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면서 시작되는 공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어둠 속 밝게 빛나는 강렬한 붉은 눈동자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둠 속에 빛나고 있는 칼은 처키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입증하며 공포를 예고한다.

특히 “이제, 놀 시간이야”라는 카피에서는 살인을 놀이로 생각하는 처키의 섬뜩함을 한눈에 엿볼 수 있다. 또한 시대의 흐름에 맞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외모는 AI 인형으로 찾아온 처키를 보여준다. 호러 영화의 아이콘다운 시그니처 아이템과 새로운 외모의 처키는 더욱더 생생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공포 속으로 관객들을 몰아넣을 예정이다.

사진='사탄의 인형' 예고편 캡처

메인포스터와 함께 최초로 공개된 ‘사탄의 인형’ 메인예고편은 AI로 업그레이드된 처키의 모습을 강조하며 더욱 현실적인 공포를 느끼게 한다. 스마트폰을 비롯 전자기기의 연결을 통해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AI 인형 처키의 등장은 앞으로 펼쳐질 소름끼치는 놀이의 시작을 예고한다.

방에서 앤디를 지켜보는 처키의 섬뜩한 실루엣과 칼을 집어드는 처키의 모습, 겁에 질린 사람들의 표정은 극도의 공포감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처키의 사악한 본성을 깨닫게 된 앤디가 “어디든 쫓아올 거야”라며 경고를 하는 모습은 살인을 놀이로 즐기는 처키의 섬뜩함에서 벗어날 수 없는 두려움을 선사하며 공포감을 고조시킨다.

메인포스터와 메인예고편을 공개한 ‘사탄의 인형’은 6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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