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열음의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가 개최된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여름’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6월3일 오후 1시 강원예술고등학교에서 손열음 예술감독의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가 열린다.

사진=손열음 예술감독 ⓒMarco Borggreve

도내 음악 전공자 학생들의 배움의 기회 확대 및 실력 향상을 목적으로 열리는 찾아가는 마스터 클래스 ‘강원의 사계 여름’은 강원예술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손열음 예술감독이 직접 진행한다. 지난 ‘강원의 사계 봄’ 편에선 플루티스트 조성현의 찾아가는 마스터 클래스가 춘천 봉의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또한 ‘강원의 사계 여름’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도내 예술 단체 지원을 통해 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문화향유권 확대 기여를 위해 6월21일부터 7월27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강원의 사계 시리즈는 지난 2018년 겨울에 첫선을 보였으며 음악제의 사계절 특화프로그램이자 강원도민의 문화향유기회 및 예술인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테마별 공연으로 이번 ‘여름’엔 15개 시군으로 찾아가는 음악회와 손열음 예술감독의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가 개최된다.

지난 4월 ‘강원의 사계 봄’에선 독일 쾰른 필하모닉 수석 플루티스트 조성현과 강원문화재단 신진예술가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클래식 아티스트 4인의 협연이 강릉과 춘천에서 성황리에 마쳤으며 ‘가을’에는 월드클래스 아티스트 초청공연과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를, ‘겨울’엔 송년음악회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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