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누그러들었던 무더위가 이번 주말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인 만큼 한여름 의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오픈마켓 11번가에서 5월 1일부터 21일 사이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 거래액이 지난달 대비 각각 115% 및 488% 증가하기도 했다.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 판매 증가는 여름 패션에 대한 이른 수요뿐만 아니라 최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심플함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베이직 아이템인 썸머 티셔츠 및 쇼트팬츠의 소재, 실루엣, 색상 등을 다양화해 기분 좋고 산뜻한 여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썸머 티셔츠는 고품질 면인 수피마 코튼 소재로 부드러운 착용감의 크루넥 T, 단 한장으로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U 크루넥 T, 입체적인 조직감의 와플 크루넥 T 등 다채로운 소재와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여성용의 경우 프릴 디자인 소매로 여성스러운 느낌의 러플 슬리브 T, 셔츠와 같은 고급스러운 감촉의 머서라이즈 코튼 소재 티셔츠 등 티셔츠만으로도 개성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그래픽 티셔츠 ‘UT’ 라인업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미키마우스를 여러 유명 아티스트들이 개성있는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티셔츠에 담아낸 ‘미키 아트 UT’, 세계적인 스케이트보드 브랜드와 협업한 ‘걸 스케이트보드 UT’ 등 다른 브랜드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디자인들을 선보인다.

캐릭터 열풍에 힘입어 ‘나루토’ ‘블리치’ ‘명탐정 코난’ 등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인기 만화를 티셔츠로 옮겨온 ‘망가 UT’, 만화 ‘원피스’에서 영감을 받은 ‘원피스 UT’도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31일부터 6월 5일까지는 1만9900원의 UT 상품을 1만2900원의 특별가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쇼트 팬츠도 리넨, 데님, 저지, 울트라 스트레치, 새틴 등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제공되어 여름철 어디에나 가볍게 매치하기 좋다. 남성용으로 제공되는 면 100%로 부드러운 착용감이 특징인 ‘치노 쇼트 팬츠’와 천연 소재의 자연스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는 ‘리넨 블랜드 쇼트 팬츠’는 야외활동 시 티셔츠와 함께 손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착용감의 남성용 ‘감탄 쇼트 팬츠’와 허리가 밴드 처리돼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여성용 ‘새틴 쇼트팬츠’는 쿨 비즈룩으로도 적합하며 남성용 ‘스윔 액티브 쇼트팬츠’는 메쉬 소재의 삼각팬티가 안에 부착돼 스윔웨어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사진=유니클로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