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대기록 작성을 앞두고 있다.

AFP=연합뉴스

3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경기에서 추신수가 솔로 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이날 홈경기 0-0으로 맞선 3회말 2사에서 캔자스시티 선발 제이크 유니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 시즌 10호, 개인 통산 199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27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시즌 10호 홈런이었다. 추신수는 5월 들어 7개의 홈런을 쏟아내며 장타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제 추신수는 이제 홈런 1개를 추가하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200홈런 금자탑을 쌓는다. 6회초 현재 캔자스시티가 텍사스에 3-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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