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이 남편 류현진 경기를 직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31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에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배지현 인스타그램

이날 류현진은 시즌8승에 성공하며 사이 영 상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  평균자책점은 종전 1.65에서 1.48로 확 낮춰 정규이닝을 채운 선발 투수 중 유일하게 1점대 방어율을 유지하고 있다.

배진현은 류현진의 부모님과 함께 이날 경기를 관람했다. 여유로운 미소로 남편 류현진을 응원하는 모습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것.

SBS ESPN 아나운서로 활약하던 배현진은 2014년 SBS Sports로 자리를 옮겼다. 이어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MBC SPORTS+ ‘베이스볼 투나잇’ 주말 진행은 물론이고 2014년부터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의 진행을 연이어 맡으며 야구와 깊은 인연을 맺기도 했다.

2015년부터 류현진과 교제를 시작한 배지현은 2018년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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