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과 이원재가 다빈이 육아 문제로 또 한번 말다툼을 했다.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캡처

2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강미선(유선)과 정진수(이원재)가 육아도우미로 다퉜다.

시어머니 하미옥(박정수)의 등에 파스를 붙어주고 집에 돌아온 강미선은 육아도우미를 고용하기로 결심하고 남편 정진수를 불렀다. 그는 “옆에서 지켜보니 힘드신 것 같더라고. 우리도 한 살 먹을때마다 아침에 일어날 때 얼마나 힘들어”라고 말했다.

이어 강미선은 “어머니 예쁘게 차려입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시잖아. 어머니는 평생 혼자 집에 있으신 분인데 또 다빈이 봐 달라고 하루 종일 집에 있으라고 하면 그 스트레스가 장난 아닐 것 같더라고”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에 정진수가 “육아도우미는 얼마인데?”라고 묻자 그는 “알아봤는데 180에서 200이면...”라며 말했다. 이를 들은 정진수가 기겁을 하며 “우리 엄마는 120인데? 돈 차이가 얼마인데! 절대 안돼”라고 극구 반대했다. 그러나 강미선은 인상을 쓰며 “문제는 결국 돈인데 누가 취미 생활만 줄이면 될 것 같은데 말이야”라고 정진수를 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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