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가 계속 이어진다.

사진=연합뉴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상내륙은 4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고 동해안을 포함해 그 밖의 내륙지역도 30도 내외의 기온을 유지하겠다.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을 예정이며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전주 15도, 제주 1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대전 31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아침에는 복사냉각의 영향으로 최저기온 12~19도를 나타내는 반면 낮에는 기온이 올라 최고기온은 25~33도를 보이겠다. 특히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내외로 크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부산과 울산 지역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 영서·충북·대구·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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