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월드투어 전시가 서울에서 시작된다.

3일 퀸의 공식 매니지먼트사가 올해 7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3개월간 ‘보헤미안 랩소디 : 퀸 월드투어전시’를 전세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설적인 록밴드 퀸 결성 48주년, 데뷔 46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최초로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역사가 담긴 희귀 소장품을 공개한다. 박스오피스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감동을 재현한 공간이 펼쳐질 예정.

또 퀸의 레전드 6곡을 현대미술로 새롭게 해석한 체험형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를 1000여평의 넓은 공간에 함께 전시하여 국내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식 매니지먼트사 대표 짐 비치(Jim Beach)는 “퀸의 첫 공식 전시회를 전세계에서 가장 큰 목소리로 열광해준 한국팬들을 위해 서울에서 열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 최초로 서울에서 공개하는 새로운 형식의 전시회를 통해 퀸의 다양한 모습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보헤미안 랩소디 : 퀸 월드투어전시’는 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하며, 이를 통해 정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해당 얼리버드 티켓은 선착순 5000명 한정이며 7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영국의 레전드 그룹 퀸과 프레디 머큐리를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작년 11월에 개봉하여 99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에서 개봉한 음악영화 사상 최고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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