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소비 생활을 즐기는 ‘1코노미족(1conomy)’의 시대가 열리면서 연말연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연일 술자리가 이어졌던 과거 풍토와 달리 집에서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외롭지 않은 ‘1코노미’를 응원하는 꿀 애플리케이션을 살펴봤다.

 

멜론 쇼윙 - 노래방 앱

우울한 연말연시일수록 유쾌함을 띄워주는 노래는 필수다. 음악을 스트리밍해 들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많지만,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는 추운 날씨를 뚫고 노래방에 가야하므로 목청껏 소리 지르고 싶은 욕구를 꾹꾹 참아오곤 했다.

하지만 멜론은 음악의 듣는 재미에 부르는 재미까지 더한 ‘멜론 쇼윙’을 론칭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녹음이나 영상 녹화 기능은 물론, 듀엣 영상 녹화 기능까지 겸비한 신개념 노래방앱이다. 자칫 심심하거나 외로울 수 있는 나홀로 삶에 유별난 즐거움을 한 방울 똑 떨어뜨린다.

 

올어바웃푸드 - 레시피 매거진 앱

추운 겨울, 집에 콕 박혀 생활하는 이들의 삶이 햇반과 라면으로 점철될 것이란 편견은 잠시 내려놓자. 최근 요리를 TV브라운관에 쿡방, 먹방이 증가하면서 집에서도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요리에 자신이 있거나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홈플러스 레시피 매거진 앱 ‘올어바웃푸드’를 추천한다.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알려주는 건 물론,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손쉽고 간편하게 식재료를 바로 구입 가능할 수 있어 장을 봐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다.

 

셰플리 - 셰프의 배달 요리

요리에 자신이 없는 싱글이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한식부터 일식·중식·양식은 물론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까지 배달앱으로 원하는 음식을 주문하면 된다. 블루리본서베이 레스토랑 셰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만든 푸드플라이의 ‘셰플리’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었던 셰프의 요리를 집으로 배달해준다. 완성도 높은 음식을 맛볼 뿐만 아니라 가격까지 1만원대로 저렴해 부담 없이 파티음식을 즐길 수 있다.

 

앱솔루트 미 - 칵테일 레시피

연초 으슬으슬 떨리는 날씨에 꼭 빼놓을 수 없는 건 바로 ‘칵테일’이다. 적당량의 알코올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 낮은 도수의 칵테일은 파티 기분을 내기에 제격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앱솔루트 미’ 앱에는 수십 종류의 다양한 칵테일 레시피가 제공된다. 크리스마스 칵테일, 추운 날에 마시면 좋은 칵테일 등의 소개와 재료, 만드는 법까지 나와있어 손쉽게 칵테일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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