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이 덕혜옹주가 보온병을 들고 다녔다는 사실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타일러 라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일제시대 문제라며 '일본으로 강제 유학을 떠나던 덕혜옹주가 늘 가지고 다녔던 것은?"이라는 문제를 출제했다. 

김숙은 영화 '덕혜옹주'에 출연했던 배우 라미란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전화를 받은 라미란은 문제를 들은 후 "다양한 색깔이 있다. 크기는 800에서"라고 말하다가 아차했다.

김숙과 멤버들은 "그냥 정답을 말해달라"라고 했다. 이에 라미란은 "보온병이다"고 했다.

이어 "누가 독살을 할까봐 엄마가 보온병에 넣은 물만 마셔라라고 했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준 물은 마시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라미란은 멤버를 꾸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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