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쓰이는 체취, 끈적이고 바르기 귀찮은 선크림, 통풍이 안돼 답답한 속옷...벌써부터 폭염의 시작을 알리는 6월, 깊어지는 남성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아이템이 필요하다. 피부로 와닿는 쾌적함은 물론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여름 아이템들을 알아보자.

사진=플렉싱 제공

여름이면 땀 냄새를 포함해 체취에 대해 신경이 쓰이게 된다. 이에 향수를 뿌리는 경우가 많은데 근본적인 케어와 향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샤워용품을 같은 향으로 맞추고 바디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게 좋다.

플렉싱의 ‘바디워시’와 ‘바디스프레이’는 멀티유즈 기능과 오래가는 향으로 주목받는 제품이다. ‘바디워시’는 샴푸와 세안 시에도 쓸 수 있도록 베르게즈 탄산수(모공세척), 7가지 천연유래 식물 추출물(병풀, 로즈마리, 녹차 등), 펜타비틴(수분감 제공) 등으로 성분을 구성했고 ‘바디 스프레이’의 경우 신체는 물론 섬유에 뿌려도 얼룩이 생기지 않아 활용처가 다양하다.

두 제품 모두 명품 향수에 이용하는 고급향료를 사용했다. 싱그러운 애플그린 향의 ‘필 프레쉬’, 상쾌한 느낌을 주는 ‘서프 보이즈’, 자몽 칵테일 향의 ‘선 라이즈’, 청량한 진토닉 레몬향의 ‘스테이 쿨’ 등 4가지로 구성됐으며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할 경우 향이 더욱 오래 지속된다.

사진=엑스컴퍼니 제공

남성들의 민감한 시크릿 존도 여성들처럼 소중하게 케어해야 한다. 엑스컴퍼니의 남성청결제 ‘재클린’은 일부 남성들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샴푸나 비누처럼 데일리 용품으로 사용하는 품목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출시됐다.

적절하게 배합된 멘톨성분이 기분 좋은 쿨링감을 주고, 시크릿존을 건강한 온도로 유지해 불쾌한 냄새, 가려움 등의 불편함을 해결해준다. 피부 리페어에 효과적인 식물줄기세포추출물, 영양 및 보습에 도움을 주는 17종의 아미노산 콤플렉스 등 각종 자연유래성분으로 구성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올리브영, 이마트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사진=블랙몬스터 제공

선크림은 끈적이고 답답한 사용감 때문에 바르기 꺼려하는 남성들이 많다. 아무리 산뜻한 느낌을 준다 해도 스킨, 로션과 같은 기초케어도 귀찮아하는 남성들에게 선크림은 번거롭게만 느껴진다. 이럴 땐 자외선 차단기능이 포함된 올인원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블랙몬스터의 ‘올인원 데이&나이트’는 낮에 바르는 ‘올인원 데이’와 잠자기 전 바르는 ‘올인원 나이트’를 각각 하나의 크림 형태로 제작, 듀얼 용기로 담아냈다. ‘올인원 데이’는 스킨, 로션, 에센스, 톤업크림, 자외선 차단(SPF50+ PA+++) 기능을 한번에 담아 따로 선크림을 바를 필요가 없다. ‘올인원 나이트’는 주름 개선과 피부미백에 집중해 스킨, 로션, 에센스 기능을 하나로 합쳤으며 '워터 홀딩 폴리머'로 수분감을 높였다. 특히 두 제품을 혼합해 사용하면 수분감을 조정할 수 있어 다양한 피부타입에 추천할 만하다.

사진=언코티드247 제공

엉덩이 땀 분비가 느껴지고 속옷이 점점 갑갑해진다면? 언코티드247은 편안하며 산뜻한 착용감을 위해 247 원단으로 남성용 속옷 ‘박서브리프 로라이즈’를 제작했다. 해당 원단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소재로 흡습성을 높였으며 마이크로 모달 60수를 더해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높은 통기성과 함께 항균과 소취 기능을 갖춰 엉덩이 땀으로 고생하는 여름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중요 부위에는 특수 원단을 추가, 옷차림이 얇아지는 여름에도 전자파 걱정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사진=바디럽 제공

여름이 점점 다가오며 무더위로 잠 못 드는 열대야를 대비해 냉감 소재 매트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바디럽의 ‘마약쿨매트’는 3D 에어매쉬 기능을 적용한 냉감 원단으로 제작돼 뛰어난 쿨링감을 제공하며 20만개 그물망 구조로 돼 있어 원활한 공기 순환을 돕는다.

특히 선풍기와 함께 사용할 경우 원단 사이로 바람이 통과해 더욱 강력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집먼지 진드기의 침투를 예방하고 자면서 흘리게 되는 땀, 비듬, 각질과 같은 이물질로 매트가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방수기능을 더했으며 세탁기로 빨아 쓸 수 있어 청결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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