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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혼술·혼행 이은 ‘2017 소비 트렌드’ 5가지

2016년에는 나 혼자 열풍과 함께 혼밥, 혼술, 혼행, 혼영 등 ‘혼’과 결합한 소비가 트렌드를 써내려갔다. 그렇다면 내년에는 어떤 키워드가 소비를 선도할까. BC카드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17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 5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당신은 현재 어떤 소비자인가.

 

1. 얼리 힐링족

 

얼리 힐링족(Early Healing Consumer)은 자신의 행복한 삶을 가치관으로 추구하는 30대를 지칭한다. 요즘 젊은 세대는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지 않는다. 집 마련에 모든 걸 희생하기보다 자신의 건강과 여가, 편의를 위한 소비라면 고가일지라도 흔쾌히 지갑을 연다.

BC카드 빅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30대 고객은 자신을 위한 소비를 크게 늘렸다. 여행(항공권·면세점·호텔·렌터카), 자동차(국산차·수입차 구매, 주차장·세차장), 자기계발 관련(헬스클럽, 골프용품·연습장, 서적·문구) 등 개인의 행복을 위한 소비 매출이 증가했다. 이렇듯 30대의 소비패턴이 힐링 추구로 변화하면서 얼리 힐링족이 늘고 있다.

 

2. 뉴노멀 중년

뉴노멀 중년(New Normal Middle Age)은 젊은 세대와 비슷하게 취미활동을 활발하게 즐기는 40~50대를 일컫는다. 이들은 얼마나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지에 관심을 갖는다. 은퇴 이후에도 활발한 소비와 여가생활로 건강과 웃음을 유지한다.

실제로 40~50대 고객의 카드사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헬스클럽이나 수영장 등 건강 관련 업종에서의 매출 비중이 급격히 증가했다. 뉴노멀 중년의 소비패턴은 젊은 세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들도 온라인 쇼핑을 많이 이용하며 피부·미용, 애완동물 업종 등에 큰돈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위너 소비자

위너 소비자(Winner Shopper)는 상품 구매에 있어 다른 사람과는 차별화된 과정과 의미를 부여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일명 '덕후'라고 불리는 마니아층을 말한다. 소셜미디어 분석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들의 대표 소비업종인 완구류 이용 금액은 3년 동안 22% 성장했고 특히 20대(52.3%)와 1인가구(47.6%)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4. 스트리밍 쇼퍼

스트리밍 쇼퍼(Streaming Shopper)는 기존의 텍스트 보다 동영상 및 이미지 이용해 소통의 도구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지칭한다. 최근 동영상 콘텐츠에 커머스를 접목한 'V-커머스'(동영상 쇼핑 플랫폼)가 스트리밍 쇼퍼들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 쇼핑 사용자 조사’ 결과, 동영상을 통한 쇼핑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33.0%로 나타났다. 경험은 없지만 향후 의향이 있는 소비자는 29.8%로, 동영상을 이용한 쇼핑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5. 네비게이션 소비

네비게이션 소비(Navigation Consumption)는 소비자의 쇼핑 동선 파악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위치기반(LBS) 등을 이용해 네비게이션처럼 정보를 제공하는 소비를 일컫는다. 최근 소비자의 니즈 맞춤 알림 서비스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챗봇’ 등이 대표적인 서비스다.

‘네비게이션 모바일 쇼핑 사용자 조사’ 결과에서는 니즈 알림, 대화형 서비스 등 모바일 네비게이션 쇼핑을 이용하거나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66%였고, 장점으로 부족한 시간 활용가능(36%), 간편한 결제(22%), 저렴한 구매(21%) 등을 꼽았다.

 

 

사진 : 픽사베이

에디터 김혜진  gooli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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