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최대 34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진다.

사진=연합뉴스

오늘(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북부는 오전 9시까지 구름이 많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오후 3시까지 구름이 많고 비 소식이 있다.

한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경상도에는 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이상 오르는 곳이 있고 그 밖의 내륙과 동해안도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 한낮 기온 34도까지 오르며 광주와 대전 최고 31도, 서울은 29도까지 오른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남, 부산, 대구, 울산, 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 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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