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 땅 찾기 서비스에 이목이 집중됐다.

'조상 땅 찾기'는 자손들이 모르는 조상 명의 토지나 토지 현황을 알 수 없는 본인 명의 토지를 무료로 찾아주는 서비스로 최근 신청자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민원24

제주지역의 경우 2015년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며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자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지난해부터 4월 25일까지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총 1460명에게 5292필지, 424만5000㎡의 토지와 소유자 정보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비단 특정 지역에서만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각광을 받는 것은 아니다.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 소재를 알 수 없는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무료로 조상 땅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신청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본인 혹은 상속인이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구비해 해당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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