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과 존박이 '알라딘'의 CG 기술력에 깜놀했다.

사진='알라딘' 박정현X존박 인터뷰 영상 캡처

올해 외화 흥행 TOP3에 등극하며 매직카펫을 탄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이 세기의 명곡인 ‘A Whole New World’의 한국어 버전을 부른 가수 박정현과 존박의 인터뷰 중 그들의 동공지진 순간을 포착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인터뷰에서 라이브 액션으로 부활한 ‘알라딘’의 기대포인트에 대해 존박이 “어렸을 때부터 아부를 엄청 좋아했었다”며 이번에 실사로 어떻게 표현이 됐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정현과 존박은 동물이랑 일하는게 가장 힘들다고 들었다며 스태프의 눈치를 봤다.

진지하게 이야기하다 알라딘(메나 마수드)의 친구이자 매력적인 신스틸러 아부가 CG라는 설명을 듣고 깜짝 놀라며 “예고편 보고 진짜인줄 알았어. 되게 되게 진짜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전 인터뷰 공개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두 사람의 동공지진은 웃음을 유발함과 더불어 아부가 CG였다는 비하인드까지 함께 공개돼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재미를 더 돋운다.

‘알라딘’에는 아부뿐만 아니라 디즈니의 CG 기술로 탄생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신스틸러들이 더 존재한다. 바로 마법의 양탄자, 앵무새 이아고, 호랑이 라자 역시 CG 기술로 탄생한 캐릭터다. 알라딘을 맡았던 메나 마수드는 CG로 탄생한 아부와의 작업에 대해 “원숭이 아부의 모습을 내 상상으로 만들어 촬영했다. 아부가 내 어깨에 올라왔을 때의 무게감, 아부를 내려놓거나 드는 동작, 아부와 내가 서로 반응하는 모습 등 무리적인 특징을 익히며 촬영이 시작됐을 때는 아부가 거기 있다고 상상하면서 연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감쪽같은 기술력으로 관객들의 눈을 만족 시키며 무한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알라딘’은 5월 23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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