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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올해 한국 경제전망 비관적” 포인트 3

'갤럽 인터내셔날’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전망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비관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0~12월 세계 66개국 성인 6만6541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국가경제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사진출처=픽사베이

POINT 1

우리 국민의 66%는 '2016년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답했고, 4%만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28%는 '2016년과 비슷할 것'이란 입장이었다. 이를 전년도 조사와 비교하면 '나아질 것'이란 응답은 12%포인트 감소한 반면, '어려워질 것'은 32%포인트나 급증했다.

이는 조사대상 66개국 가운데 가장 비관적인 수치다. 한국이 66%에 이르렀고 이어 홍콩(64%), 우크라이나(62%), 그리스(59%), 이탈리아(57%), 멕시코(56%), 영국(53%), 아프가니스탄(51%), 터키(50%) 등의 순이었다. 세계 평균은 '나아질 것' 42%, '어려워질 것' 22%, '비슷할 것' 31%로 낙관론이 비관론을 앞섰다.

 

POINT 2

올해 살림살이 전망도 지난 38년간 해마다 실시한 조사에서 낙관론이 최저를 기록할 만큼 비관적이었다.

해당 질문에 11%는 '2016년보다 더 좋아질 것', 42%는 '더 나빠질 것', 45%는 '2016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전년도 조사와 비교하면 '좋아질 것'이란 응답은 10%포인트 감소, '나빠질 것'은 17%포인트 증가했다. 지난 38년간 조사 중 낙관론은 최저, 비관론은 IMF·세계금융위기 즈음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갤럽은 "이는 수년에 걸친 기업 실적 부진, 수출 여건 악화와 내수 침체, 미국 금리 인상 등 녹록지 않은 대내외 환경에 국정농단 파문에서 비롯된 정치적 불안정, 리더십 부재가 우리 국민의 삶에 팍팍함을 더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POINT 3

반면 세계 66개국의 올해 살림살이 전망은 '좋아질 것' 52%, '나빠질 것' 15%, '비슷할 것' 27%로 낙관론이 비관론을 앞섰다.

한국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11월4~25일 3주간 전국(제주 제외)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에디터 김준  june@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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