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퓨리와 마리아 힐이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처음 등장한다. 

사진='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컷

7월 2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개봉을 앞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쉴드의 국장과 요원이었던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와 마리아 힐(코비 스멀더스)의 등장이 예고돼 이목을 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올해 마지막 라인업으로 주목받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닉 퓨리와 마리아 힐은 MCU 속 국제 안보를 책임지는 기관 쉴드의 핵심 인물들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통해 쉴드가 해체된 후에도 마블 작품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며 어벤져스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활약을 펼쳐왔다. 이러한 두 사람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등장하며 스파이더맨과 함께 새로운 활약과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2차 예고편에서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을 직접 찾아와 함께할 것을 권유하는 닉 퓨리의 모습이 공개돼 이들이 함께 팀을 이루며 새롭게 시작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톰 홀랜드는 “닉 퓨리는 마치 장난기 하나 없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같은 무서운 캐릭터다. 닉 퓨리와 스파이더맨이 함께 등장하는 장면은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을 거다”고 전하며 오직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만 볼 수 있는 쉴드와 스파이더맨의 색다른 조합의 시너지를 예고해 기대와 관심을 고조시킨다.

‘스파이더맨’ 시리즈 처음으로 닉 퓨리와 마리아 힐이 등장해 기대를 모으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7월 2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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