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CGV가 관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좌석·시간대별로 관람료를 세분화한 가격다양화 제도를 3월3일부터 시작한다. 스마트 관람 팁 6가지를 소개한다.

 

Use 1. 좌석 3단계 구분

좌석 위치를 이코노미 존(Economy Zone), 스탠다드 존(Standard Zone), 프라임 존(Prime Zone) 등 3단계로 구분해 가격을 달리 했다. 스탠다드 존 기준 가격으로 이코노미 존은 1000원 낮게, 프라임 존은 1000원 높게 책정했다. 스크린에 가까운 좌석에서 불편하게 관람해야 했던 관객은 저렴한 가격으로 불만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Use 2. 상영 시간대 6단계 세분화

주중 상영 시간대는 기존 ‘조조, 주간, 프라임, 심야’ 4단계에서 모닝(10시 이전), 브런치(10시~13시), 데이라이트(13시~16시), 프라임(16~22시), 문라이트(22시~24시), 나이트(24시 이후)의 6단계로 확대된다. 상영 시간대를 적절히 선택하면 티켓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Use 3. 좌석별·시간대별 특가 공략

학생·주부·프리랜스라면 평일 오전에 7000원(2D 기준)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 여기에 이코노미 존을 선택하면 6000원으로 낮아진다. 직장인이라면 평일 퇴근 후 문라이트 시간대에 이코노미 존에서 7000원을 지불하고 영화를 보면 경제적이다.

 

 

Use 4. 이미지 특별관 선택 적용

좌석 특성이 있는 4DX와 스윗박스는 시간대 차별화만을 적용한다. 좌석의 위치에 영향을 많이 받는 스크린X, 스피어X는 좌석·시간대 모두 차등화한다. IMAX의 경우 좌석·시간대별 가격 다양화를 실시하되, 프라임 시간대 가격을 인상한다.

 

Use 5. 온라인·모바일 가족할인제 확대

가족 및 단체 관람객을 위한 온라인·모바일 특별할인 요금제가 확대된다. 4인 이상 관람객이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경우 기존에는 주중 10%, 주말 5%의 추가 할인이 적용됐으나, 앞으로는 주중 주말 모두 1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Use 6. CGV컬처데이엔 5000원

2014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CGV Culture Day’는 기존 가격 그대로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5~9시 사이 상영작을 5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한 예매도 가능하다. 또한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 군인 등을 위한 할인 제도도 이어간다.

 

사진제공 CGV

에디터 용원중 gooli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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