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연출 김원용/극본 이은주)에는 김유월(오창석)의 시신을 찾지 못한 가운데, 사고에 안도하는 장월천(정한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간밤에 비가 쏟아졌고, 윤시월(윤소이)는 아무것도 모른 채 신문을 펼쳤다. 비행기 사고를 접한 윤시월은 깜짝 놀랐고 하단에 실린 교통사고 기사에서 발견한 ‘김유월’이라는 이름에 경악했다.

이 시간 최태준(최정우)은 사태를 보고하기 위해 장월천을 찾아갔다. 장월천은 시신이 사라졌다는 말에 김유월이 살아있을 가능성을 물었다. 최태준은 이틀간 쏟아진 폭우로 시신이 유실됐다며 살아있을리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리고 이 와중에도 회계사들의 양심선언에 대해 물었다,

경찰서를 방문한 윤시월은 현재로서 시신을 찾을 방도가 없다는 말에 절망했다. 그리고 밖으로 나오던 중 김소월의 동료를 만났다. 양지그룹 쪽에서 고의로 일으킨 사고일 수도 있다는 말에 윤시월은 그대로 얼어붙었다. 하지만 이런 사태를 모르는 최광일(최성재)은 윤시월에게 사표 수리를 하지 않을테니 출근을 하라고 독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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