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이 국프가 됐다.

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연출 정지현, 권영일/극본 권도은)에는 백수가 된 후 ‘프듀’에 빠져버린 배타미(임수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열일모드에서 하루아침에 백수가 돼버린 배타미는 남아도는 시간을 감당하지 못했다. 이에 카페에 가서 여유를 부리다가도 “이 시간에 이러고 있는 놈들 뭐하는 놈들인가 싶었는데 그냥 백수였구나”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런 가운데 TV 앞에 살다시피 하던 배타미가 빠져든 프로그램은 ‘프로듀스X101’. 배타미는 연습생들이 울 때 눈물까지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피아노를 배우기로 결심, 레슨을 받기 위해 찾아갔다.

‘_지마’ 피아노 버전을 연습하고 싶어하던 배타미는 “제가 일만 하느라 놓치고 산 게 많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투표를 안해서 제 픽이 떨어진 걸까요?”라고 물었고 레슨 선생님은 “그렇죠 국민프로듀서님”이라고 화답했다. 배타미는 이에 “이제 그 아이한테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라고 미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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