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위한 식단관리의 관건 가운데 하나가 칼로리와 직결되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대표적인 성인병 가운데 하나인 당뇨환자들에게 역시 마찬가지다. 꼼꼼하게 챙겨줄 누군가가 없는 2030 학생과 직장인, 중년남성 1인가구에게 있어 식단관리는 만만치 않은 숙제다.

식이요법 전문 연구기업 닥터키친이 취사 과정에서 탄수화물이 저감되는 ‘빼당빼당 밥솥’을 6월 중순 출시한다. 일반 밥솥과 달리 밥을 짓는 과정에서 탄수화물이 일반 밥 대비 40%내외까지 저감되는 기능성 밥솥이다. 또한 취사 과정에서 탄수화물이 빠지면서 칼로리도 줄어든다.

‘빼당빼당 밥솥’은 1차 취사 과정에서 전분이 용출된 물을 하부의 물탱크로 빼내고, 별도의 물탱크에서 새로운 물을 주입해 자동으로 2차 취사를 하는 방식으로 탄수화물을 크게 저감시킨다. 또한 저당질밥 뿐만 아니라 일반 밥도 취사가 가능하다. 저당밥은 백미뿐 아니라 잡곡이나 현미로도 지을 수 있으며 취사시 식감 모드 버튼을 간단하게 조작해 본인의 기호에 따라 밥의 식감을 정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흰쌀밥은 맛이 있고 소화가 잘 되지만 체내 흡수와 혈당 상승을 빠르게 해 당뇨환자 등이 마음 편히 섭취하기 어렵다. 식단으로 고민 중인 당뇨 환자나 올여름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제품이다.

‘빼당빼당 밥솥’은 블랙, 화이트, 골드블랙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현재 닥터키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6월 말부터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진=닥터키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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