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이 김보미에게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 총력전을 시작했다.

6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는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 김보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 CHOSUN

고주원은 김보미가 춥다는 말에 자신의 패딩까지 벗어 건네며 여전한 젠틀맨의 면모를 보여줬다. 우선 차로 이동한 뒤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김보미는 40일간의 공백을 가리켜 “다시 보면 괜찮겠지 했는데”라고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눈치챈 고주원은 “(우리 사이가) 편해진 거 같았는데, 예전처럼 어색해진 거 같아서?”라고 물었다. 김보미는 어색해진 건 아니라고 하면서도 “주변에서 오빠랑 연락 중이면 따로 만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촬영 때문에 나를 만나는 건지”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러나 이내 용기를 내 “일이라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고”라며 내심 서운하면서도 불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고주원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일이라고 생각하면 못 만나죠”라고 김보미를 달랬다.

그리고 이튿날, 고주원은 김보미에게 알리지 않은 채 그녀가 탄 비행기에 깜짝 등장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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