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과 이채은이 비밀 데이트를 하다 발각됐다.

6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는 드디어 오창석에게 자신의 번호를 알려주는 이채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 CHOSUN

오창석과 이채은은 함께 노래방까지 가며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제는 각자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오창석은 이채은과 택시를 잡기 위해 대로변으로 걸어가며 “집에 데려다 드려야 하는데 술을 마셔서”라며 “죄송해요”라고 사과했다.

이채은은 한사코 괜찮다고 말했고, 대화가 길어지는 사이 차가 두 사람에게로 다가오고 있었다. 오창석은 이에 이채은의 팔을 잡아 인도 쪽으로 안내했고, 마치 보디가드 같은 오창석의 모습에 ‘연애의 맛’ 스튜디오에서 비명이 쏟아졌다.

오창석은 다시금 용기를 내 “부탁 하나만 해도 돼요?”라며 “번호를 알려줄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채은은 흔쾌히 “그럼요”라며 직접 그의 휴대전화에 번호를 입력해 줬다. 아쉬운 만남이 끝나고 며칠 지나지 않아 ‘연애의 맛’ 제작진은 뜻밖의 제보를 받게 됐다.

오창석과 이채은이 녹화외에 사적으로 만남을 가진 것. 제작진은 곧장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카메라가 사라지자 한결 자연스러워진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스킨십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오창석은 이채은에게 반말까지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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