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흥행 시동을 걸고 있다. 

사진='엑스맨: 다크 피닉스' 포스터

‘엑스맨’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개봉 2일만에 36만9000명의 관객을 모으며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돌입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와,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현충일인 6월 6일 24만631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6만9166명을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자리를 유지했다.

​이는 엑스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프리퀄 시리즈의 포문을 열었던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보다 빠른 흥행 속도이자 지난 겨울 흥행 돌풍을 이어가며 최종 503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아쿠아맨’과 여성 히어로 무비의 흥행 파워를 보여줬던 ‘원더 우먼’의 2일차 성적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으로 ‘엑스맨’ 시리즈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이번 작품에 대한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19년 동안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시리즈의 주역인 제임스 맥어보이부터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니콜라스 홀트는 물론 제70회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제시카 차스테인이 새롭게 합류해 초호화 캐스팅을 완성해 역대급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6월 5일 오후 3시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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